요즘 빠져버린 책..


어제부터 말로만 듣던, 영웅문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언젠가 한번 읽어 봐야지 했던 책이었는데, 방학을 맞아 꺼내들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영웅문이 새롭게 정식출간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도서관에서 사조영웅전을 빌렸습니다.

책을 놓은지가 오래되어 책읽는 속도가 그리 빠른 편이 아닌데 영웅문 만큼은 책속에
몰입이 되어 그런지 술술 읽힙니다. 벌써 1권 후반부 곽정이 강남칠괴와 만나는 장면까지
읽었습니다.
초등학교땐 책도 많이 읽고 그랬는데.. 중학교 이후부터 교과서 외에 책을 읽지 않아
스스로 책읽기가 버겁다는걸 느낍니다. 스피드북이라도 해야 할까요?

어쨌든 사조영웅전은 무성한 소문답게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올 방학, 영웅문으로
무더위를 이겨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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